현대차·기아 2월 판매량 4%대 뒷걸음…“이달 회복될 듯”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2월 글로벌 판매량이 지난해 동월 대비 각각 4%대 뒷걸음쳤다. 현대차는 2월 한 달 동안 국내 4만7653대, 해외 26만7256대 등 세계시장에서 31만4909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23년 2월보다 국내 판매는 26.7% 줄었고, 해외판매는 1.5% 늘었다. 국내와 해외를 합하면 4.1% 감소했다. 국내 판매를 보면 세단은 그랜저 3963대, 쏘나타 1423대, 아반떼 2292대 등 모두 7776대가 팔렸다. 레저용차량(RV)은 팰리세이드 2365대, 싼타페 7413대, 투싼 3070대, 코나 1455대, 캐스퍼 3118대 등 총 1만8299대가 판매됐다. 상용차는 포터는...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