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 10년 만에 대표 교체…신임 이사 전원 불참, 소통 부족 우려도
티웨이항공이 2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대명소노그룹 체제로의 경영진 전면 교체를 공식화했다. 지난 10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정홍근 대표이사가 퇴임하고, 새로 선임된 사내이사 3명 중에서 신임 대표가 선출될 예정이다. 그러나 대명소노그룹 측이 추천한 신임 이사진 전원이 주총에 불참하면서, 경영 투명성과 소통 부재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날 임시주총은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내 항공훈련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임시주총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기업결합 심사 지연으로 두 차례 연기된 끝에 이날 열리게 ...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