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업계, 채널 확대 사활…아모레·LG생건 ‘알리’ 입점 관건
뷰티업계가 실적 개선을 위해 이커머스 등 유통 채널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 브랜드 ‘빅2’ 중 하나인 아모레퍼시픽은 이달 중으로 려·일리윤·해피바스·미쟝센·라보에이치·메디안 등 데일리 브랜드를 알리익스프레스의 K베뉴에 입점할 예정이다. K베뉴는 알리가 지난해 10월 내놓은 한국산 상품 판매 채널이다. 지난 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대비 16.8% 증가해 전체 매... [심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