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봄 ‘파랗게’로 물든다…‘클래식 블루’에 집중하는 유통업계
신민경 기자 =색채 연구소 ‘팬톤’(Pantone)이 2020년 컬러로 ‘클래식 블루’(Classic Blue)를 선정한 가운데, 유통업계는 클래식 블루를 담은 신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매년 12월마다 새해를 이끌 ‘올해의 색’을 발표하는 팬톤은 2020년 대표 컬러로 클래식 블루를 꼽았다. 클래식 블루는 해질녘 어스름한 하늘빛을 닮은 색이다. 불확실한 시대에서 견고한 신뢰와 안정감이 있어야 하는 현대인의 삶을 염원해 반영했다고 팬톤 측은 설명했다.변화는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분야에서 먼저 시작됐다. 1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