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불안에…月 100만원 넘는 오피스텔 거래 최다
월세 100만원 서울 소형 오피스텔 거래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최근 전세사기가 사회적 논란으로 확대되면서 월세 선호 수요가 쏠린 탓이다. 12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 분석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에서 전용면적 60㎡ 이하 오피스텔 월세 거래건수는 1만9169건이다. 이중 월세가 100만원 이상인 거래는 2032건이다. 거래량은 국토부가 집계를 시작한 2011년(상반기 기준) 이후 가장 많다. 소형 오피스텔 전체 거래 대비 월세 100만원 이상 거래 비중도 10.6%로 집계 이래 가장 높다. 자치구별로는 송파구가 313건으로 가장...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