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GS건설, 2분기 실적 부진 전망”
GS건설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에 미치지 못할 거란 분석이 나왔다. 인천 검단 신축아파트 주차장 붕괴사고 수습 비용 때문이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28일 GS건설 2분기 영업이익을 지난해 동기 대비 5.4% 적은 1555억원으로 내다봤다. 장 연구원은 “인천 검단 사고 이후 이뤄진 대대적인 현장 안전 점검 등으로 인해 주택·건축부문 원가율이 다소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인천 검단 안단테 지하주차장 상부 구조물이 붕괴됐다...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