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군의회, 한국인 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 촉구
경남 합천군의회가 4일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 의원 만장일치로 '한국인 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합천군의회는 합천 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사업에 대해 2015년부터 지금까지 수 차례 추모시설의 중요성을 계속해 정부에 건의해 왔다. 특히 올해 5월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 방문 당시 히로시마 평화기념 공원에 있는 한국인 원폭 피해자 기념비를 현직 대통령으로 처음 방문해 참배하고 온 소식에 힘입어 합천군민 모두는 어느 때 보다 향후 역사교훈의 장소로 활용될 합천 원폭피해... [김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