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태풍 '카눈' 비상 대응체계 구축 돌입…행정력 총동원
경남 통영시는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긴급대책회의 개최하고 현장예찰에 행정력을 총동원하는 등 대비태세에 돌입했다. 9일 천영기 시장은 관내 지하차도(통로박스) 2곳과 강구안, 마리나비즈센터 등 해양관광지에 대한 예찰 및 피해방지 대책마련을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같은 날 조현준 부시장은 봉평동 조선소 크레인에 대한 안점점검과 도산면, 광도면 등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 재해위험지와 침수우려지역에 대한 예찰을 마쳤다. 앞서 8일 천 시장 주재로 16개 부서가 참석한 ... [김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