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야필승’ 진에어, kt전 2세트서 진땀승…시즌 최장기전 ‘59분51초’
야스오는 필승(必勝)이었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12일 서울 상암 e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 2라운드 kt 롤스터전 2세트에서 승리했다.‘익쑤’ 전익수 대신 투입된 ‘소환’ 김준영이 야스오를 선택해 경기장 분위기를 달궜다. 그리고 이 수는 적중했다. 3억제기와 쌍둥이 포탑이 모두 무너진 상황에서 그가 승패를 뒤바꿨다.진에어는 경기 초반부터 ‘엄티’ 엄성현을 필두로 내세워 공격적인 카운터 정글링을 시도했다. 7분께 ‘스코어’ 고동빈의 그라가스의 정글링을 방해한 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