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중국 ‘깜짝 오더’…커제, ‘바둑 삼국지’ 선봉장 출격
중국 바둑 일인자 커제 9단이 ‘바둑 삼국지’로 불리는 농심배 세계바둑최강전 선봉장으로 출격한다. 한국은 설현준 9단이 나선다. 제2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과 제2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개막식이 4일 중국 지린(吉林)성 옌지(延吉)시에 위치한 장백산 퓨어랜드 온천리조트 호텔에서 열렸다. 개막식에서는 하이라이트인 대진 추첨에서 ‘라이벌’ 한국과 중국이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첫 번째 선수 발표부터 장내가 술렁였다. 중국은 선봉장으로 메이저 세계대회 8회 우승에 빛나는 커...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