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 25층 아파트 단지로 바뀐다
서울 마지막 판자촌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의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최고 25층, 3520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개포 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개포 구룡마을은 지난 2016년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된 구역이다. 시는 구역 지정 이후 발생한 정책·상위계획 변경, 사업지 주변 여건 변화, 수요자 요구 등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에 변경 심의를 통...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