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후동행카드’에 과천시도 참여…경기 남부 길목 열었다
서울시가 만든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과천시가 참여한다. 서울과 경기 남부 길목에 있는 과천시가 참여하면서 서울로 통근·통학하는 수도권 주민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서울시는 7일 오전 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 과천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신계용 과천시장이 참석해 양 도시 간 교통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기후동행카드에 다른 지자체가 참여한 것은 인천시, 경기 김포시, 경기 군포시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