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과거시험 ‘1593 전주별시’ 전주한옥마을서 생생히 재현
임진왜란 당시 임금인 선조가 세자(광해군)를 전주로 보내 실시했던 과거시험인 ‘1593 전주별시’가 재현됐다. 전주시는 지난 11일 전주전통문화연수원과 경기전 등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조선시대 과거시험인 ‘1593 전주별시 재현행사’를 가졌다. 전주별시는 1593년(선조26년) 광해군이 임진왜란 중 전주에 머물며 국난에서 나라를 구할 인재를 뽑기 위해 실시한 과거시험이다. 이날 행사는 △과거시험(국궁, 한글 글짓기-동시·시조, 한시) △국악 공연 △방방례(시상식) △급제자 유가행렬 및 사은숙배 등의 ...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