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 금융위 수장에 쏠리는 눈...김병환 유임설도 ‘솔솔’
금융당국 수장 인선이 지연되면서 김병환 금융위원장의 유임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연이은 공개 칭찬과 '실용주의 인사' 기조가 맞물리며 유임 가능성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는 출범 한 달여 만에 19개 부처 장관 임명을 마쳤지만, 금융위원장 인선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지난 정부에서 임명된 김 위원장은 대선 직후 사의를 표명했으나, 한 달 넘도록 후임 지명이 이뤄지지 않아 유임 상태로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차관급인 금융감독원장과 금융위 부위원장 자리도 나란...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