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있는 LH 공공주택, 최근 4년간 임대료 손실 435억원”
안세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임대형으로 제공한 공공주택들이 빈집으로 방치됨에 따라, 매년 임대료 손실액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선미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실(더불어민주당)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8월 기준 LH 건설임대형 공공주택 중 총 2만1744호가 빈집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유형별로 국민임대 1만592호(48.7%), 행복주택 5386(24.7%), 공공임대 2782(12.7%), 영구임대 2558(11.7%) 순으로 공가율이 높았다. 공가 기간에 따른 빈집은 6개월~1년간 1만1788호, 1년 ...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