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 세부담 피하자', 강남구 증여 158% 증가
조계원 기자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를 중심으로 올해 들어 아파트 증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8월 서울 전체 증여건수는 1만4521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7885건) 대비 84.2% 증가한 수치다. 서울 아파트 증여건수는 지난 3월 최저(987건) 저점을 기록한 이후 7월 3362건으로 급증했다. 8월 증여건수는 2768건으로 다소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자치구별로 보면 올해 1~8월 강남구 아파트 증여건수는 174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8.8% ...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