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부담 허덕이는 청년들
지방 출신 이모(25)씨는 4년 전 대학에 진학하면서 서울로 상경했다. 대학가에서 아르바이트하며 월세를 냈다. 상경하는 청년은 많은데, 경기 여건 악화 등으로 주거 환경은 턱없이 안 좋은 게 현실이다. 상경 청년, 사회초년생 대다수는 열악한 주거 환경에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경제난 속 청년들은 주거 불안을 중요 이슈로 꼽았다. 청년재단법인 청년재단이 실시한 ‘청년정책·이슈 톺아보기’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23.1%가 ‘청년 주거 불안’을 올해 가장 중요해질 것 같은 이슈로 꼽았다. 앞서...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