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새해 첫 날 사고현장 방문…“희생자 11명 인계”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대표단이 새해 첫 날 모든 유가족이 함께 사고현장을 볼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떡국 등을 놓고 간단하게 추모·제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박한신 유가족 대표는 1일 무안공항 2층 라운지에서 “차량 16대를 수배해 11시 30분에 출발할 예정이다. 한 가족 당 3~4명 정도 탑승해서 이동할 예정”이라며 “그 안(사고현장)에서 떡국을 올려놓고, 제사·추모를 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해 첫 날이라 유가족들이 먹을 떡국을 준비했다. 아무리 바빠도...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