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식점서 만나는 외국인 주방보조원…내년 외국인력 도입 규모 ‘역대 최대’
내년부터는 음식점과 임업‧광업에서도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다. 정부는 27일 제40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개최해 고용허가제 외국인력(E-9) 도입 규모 확대와 허용 업종 신설을 골자로 하는 2024년 외국인력 도입‧운용 계획안을 확정했다. 내년도 외국인력(E-9) 도입규모는 16만5000명으로 결정됐다. 이번 도입 인력 확대 규모는 역대 최대라고 할 수 있다. 2015년부터 줄곧 5~6만명 수준을 유지하다 2023년 12만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내년도는 12만명에서 무려 37.5% 증가한 수치다.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생산인구 감소 등 구조적 요... [유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