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동강생물자원관, 당단풍나무에서 비만 치료 물질 발견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생하는 당단풍나무에서 비만을 치료할 수 있는 물질이 발견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당단풍나무 추출물에서 식욕억제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고 1일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23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담수생물자원 추출물 유래 기능성 플라보노이드 탐색 연구’를 통해 당단풍나무 추출물에 항비만 물질로 알려진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퀘르세틴(Quercetin) 성분이 상당히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당단풍나무 추출물을 뇌 시상하부 신경세포에 처리했을 때 ...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