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중국 조치 덕에 신규 환자 감소…세계가 빚을 졌다”
엄지영 기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발병 후 ‘중국 편들기’로 일관해 신뢰도가 추락하고 있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 현지 조사를 마치고도 우호적인 평가를 내놨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은 지난 16일 중국에 도착해 코로나19 확산 현황과 중국 정부의 대응을 조사한 WHO 전문가팀이 전날 베이징에서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와 공동 기자회견을 했다고 보도했다. 조사팀을 이끈 브루스 에일워드 박사는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는 것을 언급하면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