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지난해 20%↓…WTI 48.52달러, 2020년 마감
송병기 기자 = 국제유가가 2020년 마지막 거래일은 12월 31일(현지시간) 소폭 상승 마감됐다. 하지만 지난해 국제유가는 코로나19 확산과 봉쇄조치로 원유 수요가 감소하면서 연간 약 20% 하락했다. 로이터통신은 31일 국제유가가 고점에서 마감됐지만,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가격의 5분의 1 가량을 잃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조치가 경기 침체와 원유 수요 감소를 불러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020년 마지막 거래일인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12센트, 0.3% 소폭 오르며 배럴당...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