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캣츠’ 배우들이 한국서 만난 행운
인세현 기자=매력적인 고양이들의 몸짓과 환상적인 노래에 흠뻑 빠져 현실을 잠시 잊다가도 “새로운 내일이 올 것”이라는 노랫말에 위안을 받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어 현실로 돌아간다. 40주년을 맞아 서울에서 내한공연을 펼치고 있는 뮤지컬 ‘캣츠’의 이야기다. 지난달 9일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해 다음달 8일까지 상연 예정이었던 ‘캣츠’는 최근 12월6일까지 공연 기간을 연장했다. 철저한 방역 조건을 준수하며 안정적으로 공연을 펼친 덕분이다. 티켓 판매가 시작될 때마다 순식간에 주요 좌... [인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