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화의 인문학기행] 이탈리아, 서른네 번째 이야기](https://kuk.kod.es/data/kuk/image/20190313/art_1553483471.222x170.0.jpg)
[양기화의 인문학기행] 이탈리아, 서른네 번째 이야기
비원이란 이름의 한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점심 식단은 된장찌개와 돼지고기 볶음이었다. 귀국하면 먹게 될 우리음식에 다시 적응하라는 배려였을까? 12시쯤 식사를 마치고 이번 여행의 마지막 일정인 바티칸시국으로 향했다. 바티칸 시국은 우리가 누비고(?) 다녔던 로마 유적이 흩어져 있는 도심의 서쪽 테베레 강 건너편에 있다. 라틴어로는 스타투스 키비타티스 바티카나이(Status Civitatis Vaticanæ), 이탈리아어로는 스타토 델라 치타 델 바티카노(Stato della Città del Vaticano)가 공식명칭인 바티칸 시국(Vatican 市國)은 로마 시내에 ...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