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기준 중위소득 6.51% 인상…생계급여 수급자 4만명 는다
내년도 중위소득이 4인 가구 기준 649만4738원으로 책정됐다. 올해보다 6.51%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31일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중위소득을 포함한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선정 기준 및 급여 수준을 확정했다. 기준 중위소득은 보건복지 분야 각종 복지사업의 수급자 선정 기준이 되는 핵심 지표다. 매년 8월 고시돼 다음 해 1월부터 적용된다. 내년도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 올해 609만7773원에서 약 40만원 오른 649만4738원, 1인 가구는 239만2013원에서 256만4238원으로 인상된다. 급여별 수급 기... [이찬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