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女1위 최정, 허서현에게 충격패…결승 진출 실패
1회 대회 1500만원, 3회 대회 2000만원. 조금씩 커지던 상금은 올해 4회 대회에서 우승 상금 5000만원까지 치솟았다. 1~3회 참가 신청 버튼을 누르지 않았던 여자 랭킹 1위 최정 9단이 첫 출전한 난설헌배, 하지만 최 9단의 진격은 4강에서 멈췄다. 5일 오전 10시 강원도 강릉시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에서 속개된 제4회 난설헌배 준결승에서 허서현 4단이 처음 모습을 드러낸 최정 9단을 219수 만에 흑 불계로 제압했다. 천적 관계를 극복한 값진 승리였다. 허서현 4단은 이날 대국 전까지 최정 9단과 9번 싸워 1승8패로 상대 전적에서 ...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