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선택, 최선인가
송금종 기자 = 도쿄 올림픽 야구 한국대표팀 투수 A. 과거 해외 원정도박으로 중징계를 받은 그가 태극마크를 단 건 ‘운이 좋아서’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A는 원정경기 중 방역수칙을 어기고 유흥을 즐겨 선발에서 빠진 후배를 대신해 마운드에 섰다. 솔직히 얻기 힘든 자리였다. 국제경기 경험이 많은 베테랑 선수임은 틀림없다. A를 낙점한 기술위원회와 코치진도 커리어를 인정했다. 자격 논란은 둘째 치더라도 ‘시즌 성적이 좋은 젊은 선수’가 애당초 선발 1순위였다. 네이버가 축산물 유통 플랫폼 스타트업...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