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노후화된 마을에 다시 숨을 불어넣다”
빠르게 변하는 도시에 비해 농촌의 주거환경은 아직도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젊은 세대가 떠나버린 농촌 마을들은 점점 주거환경이 열악해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산청군은 농촌의 오래된 주택과 낙후된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취약마을 개선사업인 새뜰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단순히 건축물을 새로 짓는 것을 넘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23년 완공된 산청군 생비량면 방화마을은 해당 사...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