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해외 공유숙박 무신고 사업자 늘어
정식 등록절차를 밟지 않고 해외 공유숙박 플랫폼(에어비앤비)에 등록해 숙박업을 영위하는 불법 무신고 사업자가 증가하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차규근 의원(조국혁신당, 비례대표)이 최근 공개한 ‘전국 16개 지자체 해외 공유숙박 플랫폼 무신고 사업자 적발현황’을 보면,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지난 2020년 1건에서 2021년 4건, 2022년과 2023년 각 5건, 올 들어 8월까지 9건 등 최근 5년간 총 24건이 적발됐다. 전국 지자체에 적발된 무신고 불법 공유숙박업은 지난 2020년 252건에서, 2021년 212건, 2022년 291건, 작년엔 459건...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