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도시 ‘전주 올해의 책’ 선정
전북지역 역사와 이야기를 녹여낸 최기우 극작가의 희곡집 등 3권의 책이 ‘책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전주 올해의 책’으로 결정됐다. 전주시는 독서전문가 추천과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햇빛전쟁(글 이순미·그림 이영환, 보랏빛소어린이) △순례 주택(유은실 저, 비룡소) △달릉개(최기우 저, 평민사) 등 총 3권의 책을 ‘2022 전주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 부문 선정도서인 ‘햇빛전쟁’은 햇빛이 위험해진 세상에 맞서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동화로...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