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 산불피해지역 '침엽수·활엽수 균형 복원'
산림청은 최근 경남 밀양시 산불피해지역에 편백나무를 심어 산림이 파괴됐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이곳은 침엽수와 활엽수를 균형 있게 심어 복원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해당 보도는 “밀양 산불피해지를 복원하면서 200㏊ 중 절반 이상에 편백을 심는 등 이상한 나무를 심어 산림이 파괴됐다”고 제기했다. 이에 산림청은 “밀양 산불 피해면적은 661㏊로, 경남도와 밀양시는 효율적 복구를 위해 산주, 지역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복구계획을 수립한 것”이라며 “이에 따라 피해면적의 70%인 ...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