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 혈액병원, 국내 첫 조혈모세포이식 1만례 달성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병원장 혈액내과 김희제 교수)이 지난 1983년 국내 처음으로 급성림프구성백혈병 환자의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성공한 데 이어, 최근 국내 최초로 조혈모세포이식 1만례를 기록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4일 서울성모병원 19층 박금애 도서휴게실에서 1만례 달성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조혈모세포이식이란 백혈병, 악성 림프종, 다발골수종 등 혈액암 환자에게 고용량 항암화학요법 혹은 전신 방사선 조사를 통해 환자의 암세포와 조혈모세포를 제거한 다음 건강한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