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공황장애 ‘디지털치료기’ 제품화 물꼬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우울증, 공황장애를 개선하는 디지털치료기기의 성능,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평가기준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신속한 제품화도 지원할 방침이다. 디지털치료기기는 임상적·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치료·관리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료용 모바일 앱, 가상·증강현실 등 새로운 개념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식약처는 다양한 장애를 개선하는 디지털치료기기의 평가기준을 마련해 디지털치료기기 제품화를 지원하고 ... [한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