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공감을 확대하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했다.
공연은 인제대 특수교육과 학생들로 구성한 수어 공연팀 '다다름(다름을 넘어 다양한 세상에 다다름)'이 주도한다.
공연에는 총 15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APT'와 '사건의 지평선' 등 친숙한 노래 다섯 곡을 수어로 표현하며 관객들과 소통한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 하나 되는 공감무대가 될 것"이라며 "생명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제대는 수어 공연을 계기로 앞으로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감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글로컬대학으로서의 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