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하루 5만명’ 임박…코로나19 환자도 일반병동 입원
어제(8일) 하루 4만9567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이제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가 5만명을 넘어서는 건 기정사실이 됐다. 정부가 마련한 의료기관 업무연속성계획(BCP) 지침에 따르면, 하루 신규 확진자 5만명은 ‘대응단계’에서 ‘위기단계’로 넘어가는 기준이 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9일 공개한 BCP 지침을 살펴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5만명 이상이 되면 의료기관은 음압시설이 없는 일반병동 일부를 코로나19 병동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급증한 확진자를 음압병동에 모두... [신승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