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대교’로 맞붙은 여야… 김용진 연금공단 이사장 “원만히 합의하겠다” [국감 2021]
노상우 기자 =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경기도와 ‘일산대교’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것에 대해 “원만히 합의하겠다”고 밝혔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은 일산대교 문제를 주요 화도로 질의를 이어나갔다. 일산대교는 경기도와 대림산업 등 5개 주체가 2038년까지 30년 동안 최소 운영수입(MRG 88%)을 보장하는 민간투자방식으로 건설됐다. 운영사업법인으로 일산대교를 설립했으나, 2009년 국민연금공단이 법인에 대한 대림산업 등 5개사의 출자지분 2661억원을 투자...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