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여성폭력 2차 피해 방지 지침 표준안 마련
한성주 기자 =여성가족부가 직장 내 여성폭력 피해자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여성폭력 2차 피해 방지 지침 표준안(이하 지침 표준안)을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침 표준안은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각 기관이 해야 할 조치와 사건처리 절차에 내한 안내가 담겼다. 지난 2019년 12월부터 2차 피해를 처음으로 법률에 정의한 여성폭력방지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마련됐다. 여가부는 지침 표준안을 마련하기 위해 8개월간의 연구용역을 거쳤으며 민간전문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중앙행정기... [한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