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역감염 지속… 쿠팡 물류센터 102명·이태원 클럽 266명
한성주 기자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29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브리핑을 통해 이날 기준 이태원 클럽·쿠팡 물류센터 등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사례를 밝혔다.경기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집단발생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총 102명의 확진자가 파악됐다. 해당 물류센터는 지난 12일부터 근무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와 자가격리를 진행하고 있다. 102명 가운데 물류센터의 직원은 72명, 직원의 가족을 비롯한 접촉자는 30명으로 확인됐다. 확진자는 시도별로 경기도가 42명, 인천이 41명, 서울이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