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감염 재확산, 소수 일탈 탓해선 안 돼… 선 지켜달라”
노상우 기자 =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의협은 11일 “사회적 거리두기의 완화는 원칙에 따라 단계적·선택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며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기간 상당한 감염 확산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한다. 6일부터 시작된 생활 속 사회적 거리두기 진입을 앞둔 시기였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유지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완화하면 감염 확산의 위협이 증가한다. 지...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