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북구청·수성구청·계명대 동산병원 [대구소식]

중구청·북구청·수성구청·계명대 동산병원 [대구소식]

중구청, ‘국민행복민원실’ 3회 연속 인증기관 선정
북구청, 대구시 민원행정 종합평가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 
수성구 간부 공무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동참
계명대 동산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 심포지엄 개최

기사승인 2024-11-26 16:43:01
대구 중구청이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3회 연속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중구청 제공
중구청, 국민행복민원실 3회 연속 인증기관 선정
 
대구 중구청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3회 연속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안전 환경, 민원처리 서비스, 공간 체험, 민원 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3년간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중구는 둘째·넷째 화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민원실’을 운영해 일과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또 구민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요원 배치’, ‘특이 민원 발생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 등을 실시했다.

이밖에 민원인의 편의를 고려해 ‘민원인 휴게공간’, ‘사회적 약자 배려 공간’, ‘민원창구 안내판 픽토그램’, ‘혼인신고 포토존’ 등을 설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실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북구청 종합민원실 전경. 북구청 제공
북구청, 대구시 민원행정 종합평가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 

대구 북구청이 대구시의 ‘2024년 민원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행정 종합평가’는 대구시가 민원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며, 올해는 민원제도 운영과 민원 처리현황 2개 분야 22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북구청은 대구시 스마트 민원서비스 운영지원, 국민생각함을 활용한 민원처리 개선, 민원조정위원회 개최 등 민원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으며 고충민원 처리 관리, 기간경과 민원 독촉장 발부, 민원처리상황 확인·점검·분석 등 평가지표 대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9개 구·군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4월 행정안전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등급 획득에 이어 이번 대구시 민원행정 종합평가에서도 5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민원행정평가에서 연이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배광식 구청장은 “신속·정확한 민원처리를 위해 전 직원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에 한층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김대권 구청장과 송기찬 부구청장을 비롯한 수성구 간부 공무원들이 자매도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청 제공
수성구 간부 공무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동참

대구 수성구는 25일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송기찬 부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12명이 자매도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지역 발전과 자매도시와의 상생 협력을 다지는 의미로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에 뜻이 있는 간부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기부금은 수성구와 우호 교류 협약을 맺은 경북 안동시를 포함해 자매도시인 경북 포항시, 영천시, 영주시, 의성군, 청도군, 예천군, 울진군, 전북 정읍시, 전남 함평군, 경남 거창군, 광주 광산구 등 총 12개 도시에 전달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한 간부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를 계기로 고향사랑 기부제가 더욱 확산돼 서로 희망을 나누고 상생하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이 속한 광역·기초 지자체가 아닌 다른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정부가 운영하는 종합정보시스템 ‘고향사랑이음’이나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기부 가능하다.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수성구는 청년 농부 생산 쌀 및 고산 포도즙, 야영장 이용권, 떡세트 등 지역 생산 제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동산 비만대사수술 심포지엄(DOME)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 제공
계명대 동산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 심포지엄 개최

계명대 동산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가 지난 16일 동산병원 대강당과 시온실에서 ‘2024 동산 비만대사수술 심포지엄(2024 DOME-KSMBS)’을 개최했다. 

동산 비만대사수술 심포지엄은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10회째 맞이한 행사로, 비만대사수술 분야의 국내외 외과교수, 비만대사분야의 가정의학과와 내과 교수,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규모 있는 행사다. 

류영욱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환영사에서 “비만과 대사질환은 단순한 체중의 문제가 아닌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 여러 만성의 질환의 원인이 된다. 동산병원은 비만대사수술센터를 중심으로, 최신 기술 개발과 연구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대사비만수술 분야 세계적 권위자들인 대만 BMI 메디컬센터(CMUH) Chih-Kun Huang, 방콕 Suthep Udomsawaengsup, 일본 Kazunori Kasama 등 여러 해외 연자들도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해외 연자의 다양한 지식과 비만대사수술 전후 관리, 비만대사수술 후 Body contour, 비만대사수술 후 단계적 레시피 등 다양한 비만관리를 주제로, 축적된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등 뜨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또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KSMBS)와 공동으로 개최된 행사였던 만큼, 2019년부터 급여화와 함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비만대사수술 분야에 대한 최신 지견을 습득하고 다학제 간 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편, 비만대사수술센터는 심포지엄 하루 전날인 15일에는 ‘대사질환 극복을 위한 늦가을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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