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하락에 금융위 조사까지 코로나로 악재 거듭 신풍제약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추진하는 신풍제약이 올해 잇따라 난항을 겪고 있다. 계속 연기되는 임상시험 발표 시기와 더불어 매출 하락, 심지어 금융위원회 조사까지 이어지며 주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여러 고충을 겪고 있다. 신풍제약은 지난 2020년 자사의 말라리아 치료제 ‘파라맥스’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재창출하는 임상시험을 전개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시기에도 꾸준하게 연구개발을 이어가며 글로벌 임상 3상까지 완료, 올해 분석 결과를 발표...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