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최저임금 1만320원…산업계 “합의 환영, 침체·고물가 추가 지원책 필요”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됐다. 산업계는 17년 만에 노·사·공 합의로 이뤄진 최저임금 결정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추가 지원책 마련을 당부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1일 “경제계는 작금의 대내외 경제여건을 감안할 때 17년 만에 노사 합의를 통한 의사결정이 이뤄진 점은 높이 평가한다”며 “경제계도 새로운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노&midd...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