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 전기차 화재 긴급회의…배터리 안전대책 여부 주목
정부가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한다. 전기차 화재를 계기로 확산하는 ‘전기차 포비아’를 잠재우고, 실효성 있는 대책이 나올지 주목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각 부처는 전기차 화재를 줄일 수 있는 가능한 모든 대안을 테이블에 올리고 추진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배터리 제조사 공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1일 불이 났던 벤츠 EQE에 중국 파라시스의 배터리가 탑재된 것으로 조사되면서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는 차량의 ...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