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부·사라진 여아 행방 여전히 '오리무중'…경찰 수사 인력 보강
최재용 기자 =경북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과 관련, 친부와 사라진 여아의 행방이 여전히 오리무중인 가운데 경찰이 수사 인력을 대폭 보강했다. 22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 해결을 위해 기존 구미경찰서 형사과 4개팀에 강력범죄수사대 7개 팀을 현장에 투입했다. 강력범죄수사대는 수사 주체인 구미경찰서와 공조해 숨진 여아와 바꿔치기 된 것으로 추정하는 또 다른 3세 여아의 행방과 숨진 아동 친부 신원 확인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4차례 유전자(DNA) 검사로 숨진 여아 친모로 ...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