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족기능 확보 급한 세종시...세종벤처밸리산단 조성 6년째 ‘표류’
최문갑 기자 = 세종시 북부권의 산업클러스터 중 하나로 기대를 모았던 세종벤처밸리일반산업단지(세종벤처밸리) 조성사업이 해당 편입지역 주민들의 반대와 보상 문제 등으로 6년째 표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5년 5월 세종벤처밸리 입주를 희망하는 60개 벤처기업과 투자협약(MOU)을 맺었다. 시는 당시, 전동면 심중리 일원에 60만8천265㎡ 규모의 세종벤처밸리 조성을 2018년까지 마친다는 계획이었다. 벤처기업은 2018년까지 1,057억원을 투입, 제품생산 공장과 연구소 등을 설립할 방침이었다. 예정대로라면 1,40... [최문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