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해역, 올해 첫 ‘고수온 관심단계’ 발령
강종효 기자 = 7월 31일 15시부로 경남지역 전 해역에 ‘고수온 관심단계’가 발령됐다. 경남도는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을 기울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31일 발령된 고수온 관심단계는 남부지방 장마가 소멸한 후 폭염이 이어지면서 주의보 발령(28℃)이 예측되는 시점에 사전 대응차원에서 미리 내려졌다. 현재 도내 해역의 수온은 21~25℃로 남해 상주 해역이 가장 높은 수온 분포를 보이고 있다. 경남도는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매일 중점관리해역 수온정보를 도에서 운영하는 BAND를 통해 어업인 500...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