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 강한 비바람에 가로수‧창문 부서지는 등 피해 잇따라
27일 강풍주의보와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경남에서는 강한 비바람에 가로수가 부러지고 아파트 베란다 창문이 부서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10시9분께 사천시 용현면 한 식당 간판이 날아가 전선에 걸려 119가 안전 조처했다. 10시17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아파트에서 베란다 창문이 부서져 119에 신고, 오전 10시41분께 창원시 진해구 마천동 도로가에 가로수가 바람에 쓰러져 출동한 119가 안전 조처했다. 또 오전 11시35분께 사천시 대산저수지 인근에서는 강풍에 넘어진 나무에 전신수가 부딪혀 부서지기도 했다. 오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