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으로 목소리 내는 청년들
조수근 객원기자 =2021년, 현재 대한민국에서 힙합은 가장 주목받는 장르다. 유명 힙합 경연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 가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뒀기 때문이다. 그에 따라 힙합 시장이 차지하는 파이가 커졌다. 힙합 시장에 직접 뛰어드는 청년들도 많아졌다. 이들은 지하 월세 녹음실에서 녹음 장비를 갖추고 음악을 만든다. 사실을 말하지면, 나도 그 중 하나다. 처음 힙합을 접하게 된 것은 2008년이었다. ‘이 바닥’ 에 뛰어드는 청년들의 계기는 대개 엇비슷하다. 보통은 우연히 듣게 된 힙합 음악에 큰 충격을 받고,...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