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병원, 韓프로야구선수 500여명의 건강주치의 맡아

바로병원, 韓프로야구선수 500여명의 건강주치의 맡아

기사승인 2012-04-10 15:05:00

[쿠키 건강] 바로병원이 국내 프로야구 선수들의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

바로병원은 지난 9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와 공식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바로병원은 이번 프로야구시즌을 시작으로 1년간 대한민국 9개 구단의 선수 500여 명의 공식 주치의로, 프로야구 선수들이 부상을 입을 경우 정밀한 MRI, 비수술특화센터 등의 최신 의료시설과 스포츠재활센터를 통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또 부상 선수가 발생할 경우 이송서비스는 물론 정밀 진단도 제공해 치료와 회복을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선수들뿐만 아니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임직원과 직계가족의 건강검진과 진료도 책임진다.

이철우 바로병원 원장은 “한국프로야구선수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로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SK 와이번스 이호준 선수가 홈런 1개를 칠 때마다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랑의 홈런’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epi0212@kmib.co.kr
박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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