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의약품 안전과 관련한 각종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개원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지역 약국에서의 약물유해반응 모니터링 방향’, ‘항암제 및 중추신경계 약물에 의한 약물유해반응 및 관리’ 등을 주제로 관련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지견을 나누는 순서를 진행됐다. 아울러 인하대병원 지역약물감시센터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도 마련됐다.
박금수 인하대병원 진료부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인천지역 최초로 지역약물감시센터로 선정된 이래 약물유해반응에 대한 관리 및 약물감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특정 의료기관에 한정된 약물감시활동이 아닌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 약물관리에 있어 표준을 제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